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11월 29일 ‘2023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출범한 ‘제주권역 지자체-대학 연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도내 3개 대학 LINC3.0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다.
제주권역 지역연계 캡스톤디자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시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3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도교수와 공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 도민 음주 문화 개선 방안,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개발, 마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등 제주지역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시제품이 선보였다.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제주 산학협력의 내일을 위한 지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대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제주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혁신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해 준 제주특별자치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 발전 프로젝트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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