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비타민' 제주 감귤 소비 촉진행사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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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타민' 제주 감귤 소비 촉진행사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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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봉은사에서 진행된 감귤소비촉진 행사.
지난해 서울 봉은사에서 진행된 감귤 판촉 행사.

매년 12월 1일로 지정된 감귤데이를 앞두고 제주와 서울,경기 등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 감귤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를 '2023 감귤데이 홍보 및 판촉주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일정을 보면 한 달여 홍보주간 동안 예정된 도내외 소비촉진 행사는 11개에 이른다. 앞서 지난 1일 제주에서 열린 제2회 국제 Smart 농업엑스포에서의 홍보.판촉을 시작으로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아모레퍼시픽 등 5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도외 홍보행사와 제주감귤박람회와 연계한 감귤데이 기념행사 등이 예정돼있다. 농협유통 등 대형거래처를 통한 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는 도내외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제주감귤 홍보 뿐만 아니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도 적극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농협은 최근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에 온라인 거점 센터를 구축해 산지와 연계한 온라인 판매사업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과 집중 홍보활동 추진으로 올해산 감귤 가격지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산 노지온주 출하량은 6만8000여 톤으로 생산 예상량 45만2000톤의 약 15%를 출하했다. 5kg기준 누계평균가격은 9657원으로 전년대비 17%, 2021년 대비 25% 상승한 가격을 보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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