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이후 노숙의 주된 원인 1순위가 실직(42.4%), 2순위가 사업실패(17.5%)로 나타났으며, 노숙 후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소득지원(49.2%), 주거(17.9%) 및 의료지원(12.4%), 고용지원(6.8%)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제주시희망원에서는 시설 노숙인들의 자립준비를 위해 치료공동체인 그루터기 공동체 운영, 직업교육장 행복나무 다원카페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부재와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노숙인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개발해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에서 관광과 관련된 숙박·음식점 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29.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여 더 높은 취업률을 달성시키고자 합니다.
노숙인들이 취업을 하여 지역사회에서 알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주사랑의열매는 제주시희망원과 함께 ‘자활단계 노숙인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달성을 위한 직업훈련교실’ 사업을 진행합니다. 취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제주시희망원 고규민 정신건강전문요원
△ 나눔계좌 농협 963-17-003420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064-755-9810, 홈페이지 (http://jj.chest.or.kr)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긴급한 사회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제주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관련 기관 등을 통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상황에 맞게 긴급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 관련 홍보 캠페인은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