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여자사이클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 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추발 2km에서 현유미 학생은 금메달, 메디슨 20km 종목에서는 박경령, 현유미 학생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옴니엄 종목과 도로독주 15km에서 박경령 학생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추발 4km종목에서도 박경령, 황윤민, 현유미, 위송란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어 영주고등학교 여자사이클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의 성적을 거뒀다.

이동성 영주고 교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한 우금석 감독과 김락훈 운동부지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매 훈련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