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전국체전 이틀째 씨름서 첫 금메달...'금 4, 은 6, 동 3'
상태바
제주선수단, 전국체전 이틀째 씨름서 첫 금메달...'금 4, 은 6, 동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이호상 선수.

전국체육대회 이틀째인 14일 제주도 선수단에서 금메달이 4개 나왔다.

이날 씨름 남자 18세 이하부 용사급 90kg에 출전한 이호상(남녕고 3)이 결승전에서 경북대표 정택한(현일고)에 승리하며 제주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두 번째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다. 광주시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양궁 남자일반부 컴파운드 90M에 출전한 최용희(현대제철)는 34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용희는 70M 컴파운드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종호(현대제철)도 34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 기록했다.

리커브70M에 출전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은 34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 번째 금메달은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댄스스포츠 경기에서 나왔다. 18세이하부 왈츠에 출전한 강재환(제주고 2)과 이은지(중앙여고 3)가 출전하여 33.0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탱고에서도 32.749로 은메달을, 슬로우폭스트롯에서도 31.82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1개, 은메달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니움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배드민턴 여자18세이하부 단체전 결승에서 제주여고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목포해양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당구 잉글리시빌리아드에 출전한 황철호(제주도청)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체조 여자일반부 리듬체조에 출전한 하수이(로그인렌트카)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주도선수단의 메달사냥에 탄력이 붙었다. 후프, 볼, 곤봉, 리듬을 연기한 결과 총 점수 121.700으로 경기대표 이예원(경희대)을 10.350의 점수 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날 하루 금 4개, 은 6개, 동 3개를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