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대 문화 대축전 제62회 탐라문화제, 성황리 폐막
상태바
제주도 최대 문화 대축전 제62회 탐라문화제, 성황리 폐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탐라퍼레이드 탐라상에 '성산읍민속보존회&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 수상
제62회 탐라문화제 시상식.
제62회 탐라문화제 시상식.

'제주의 할망'을 주제로 한 제주도 최대 문화 대축전인 제62회 탐라문화제가 닷새 간의 일정을 끝으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관한 제62회 탐라문화제는 지난 6~10일 제주시 산지천 등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다.

탐라문화제 메인 프로그램인 탐라퍼레이드 경연부문에는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30곳이 참여했고, 마을을 제외한 7개 경연팀이 참여했다. 

무려 1000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탐라상에는 성산읍민속보존회&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에게 돌아갔다. 

한라상(상금 500만원)에는 이호동민속보존회, 아라동민속보존회, 일도2동민속보존회, 백록상(200만원)은 탐라무예단, 이도1동민속보존회, 용담1동민속보존회가 차지했다. 
  
만장상(100만원)은 삼양동민속보존회, 일도1동민속보존회, 동홍동민속보존회, 일출상(100만원)에는 이도2동민속보존회, 해동검도제주총본관, 한라태권도7관이 각각 수상했다. 

혼디상(50만원)은 화북동민속보존회, 한림읍민속보존회, 애월읍민속보존회, 삼도2동민속보존회, 도두동민속보존회, 대천동큰마당걸궁패, 구좌읍민속보존회,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삼도1동민속보존회, 오라동민속보존회, 거룡2관태권도장, 건입동민속보존회, 용담2동민속보존회, 외도동민속보존회, 우도면민속보존회, 이시준태평소연구소, 이도해동검도아랑시범단, 노형동민속보존회가 받았다. 

제62회 탐라문화제.
제62회 탐라문화제.

이번 민속예술축제에는 민속예술과 걸궁으로 나뉘고, 6팀이 참여했다. 경연 결과 걸궁 최우수상(700만원)에는 성읍1리마을회가, 우수상(500만원)과 장려상(300만원)은 각각 한경면민속보존회와 연동민속보존회가 각각 차지했다.

민속예술경연 우승팀(700만원)은 조천읍민속보존회로, 내년에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500만원)은 대정읍민속보존회, 장려상(300만원)은 봉개동민속보존회가 수상했다. 

탐라퍼포먼스 탐라상(800만원)은 노형동민속보존회이 받았다. 한라상(300만원)은 구좌읍민속보존회와 삼도2동민속보존회가 수상했다. 백록상(200만원)은 오라동민속보존회, 화북동민속보존회가 받았다.

만장상(150만원)은 화북동민속보존회와 한림읍민속보존회, 일출상(150만원)은 대천동큰마당걸궁패, 애월읍민속보존회가 받았다.

제62회 탐라문화제.
제62회 탐라문화제.
제62회 탐라문화제.
제62회 탐라문화제.

혼디상(50만원) 수상단체는 이호동민속보존회, 외도동민속보존회, 이도2동민속보존회, 일도1동민속보존회, 삼양동민속보존회, 성산읍민속보존회, 건입동민속보존회, 동홍동민속보존회, 용담2동민속보존회, 남원읍민속보존회, 삼도1동민속보존회, 아라동민속보존회, 용담1동민속보존회, 이도1동민속보존회, 일도2동민속보존회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후, 제주도립무용단의 폐막공연이 펼쳐졌다.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은 "탐라퍼페이드에 어느 때보다 많은 읍면동에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 있었고,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주셨다"면서 "민속예술축제, 탐라퍼포먼스 등 행사에 참여한 모든 출연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격려의 한마디와 함께 개선사항도 지적해주신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탐라문화제와 관련한 평가회는 오는 11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제62회 탐라문화제.
제62회 탐라문화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