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자원봉사센터, 폐자원 수집 활성화 3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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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자원봉사센터, 폐자원 수집 활성화 3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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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폐자원 수집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귀포시)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성공적 추진과 어릴 때부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원봉사 활동과 자연스럽게 접목한 환경 체험 교육으로 익히고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은 3개 기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들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는 폐자원류를 효율적으로 수집·처리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학생교육, 자원봉사제도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또 향후에는 △폐자원류 업사이클 활성화 촉진 △대주민 홍보·캠페인 전개 및 학생 교육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된 3자간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8월 30일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간 체결된 폐자원수집활성화 자원봉사 인정 협약을 지역의 학생교육 중심 기관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까지 포함한 확대 협약이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에서 자원봉사와 연계한 수집활동에는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집하는 폐자원은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헌옷 등 3종류다. 8월까지 수집량은 서귀포시 전체수집량의 3.8%인 1만230kg에 달한다. 향후에는 우유팩이나 일회용컵 등의 품목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자원순환 촉진과 전 시민이 동참하는 폐자원회수 활동으로 이어져 서귀포시가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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