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해녀학교 교육 이수 후 '해녀증' 받아...우도 해녀로 활동 시작
제주도 최연소 해녀로 등록한 섬 속의 섬 우도의 임혜인씨(22)가 19일 강병삼 제주시장으로 해녀복을 선물받았다.
강 시장은 이날 우도면사무소를 방문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전승을 위해 해녀로 입문한 임혜인씨를 격려하고 해녀복을 전달했다.
임혜인씨는 지난해 한수풀해녀학교에 입문해 해녀 과정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고, 올해 7월 '해녀증'을 발급받아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활동을 시작했다.
강병삼 시장은 “해녀문화는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젊은 세대인 임혜인 씨가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의 명맥을 이어 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시에서는 해녀의 안전 조업 환경 조성과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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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니
내용보다 이렇게 허술하게 글을 내보낸데 실망감이 먼저 와 닿네요.
글자하나 하나 세심하게 확인 좀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