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알리는 제9회 남녕 수학과학 한마당이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녕고 교실 및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과학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는 과학중점 남녕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매해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올해 9회를 맞이하고 있다.
남녕고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지 10년 동안 운영하며 얻어낸 축적된 결과와 주제 탐구활동을 통해 향상된 역량으로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멋지다 남녕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학과학 한마당' 축제는 남녕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체관측 이외에 과학 28개, 수학 3개, 특별이벤트 9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행사에서는 수학 부문 '신기한 변신 큐브 만들기'외 2개 프로그램과 과학부문 '만화경 만들'외 26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남녕 과학중점 앰배서더가 운영하는'너 T니? 난 과학중점T(티처)!'에서 모든 걸 얼려버리는 슈퍼 얼음!!’,‘두근! 콩닥! 물벼룩 심장박동 관찰하기’외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권룡 교장은 "과학중점학교 남녕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수학·과학동아리 활동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더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