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김철희 사무처장이 2022 항저우파라아시아경기대회(이하 파라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 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현재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항저우파라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돼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22개 종목에서 616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지며, 45개국 3800명의 아시아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시각축구를 제외한 21개 종목에 34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김 사무처장은 "부단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이라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