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 해녀학교 졸업식이 2일 해녀학교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어촌계원, 한림수협조합장,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졸업생은 입문반 41명, 직업양성반 13명 등 총 54명이다. 이들은 해녀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한수풀해녀학교를 통해 제주 바다의 중요성과 해녀 문화 계승의 공감대가 널리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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