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극 신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21일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립제주호국원을 참배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공단 임원, 부서장과 함께 국립호국원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으며,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국가 혼란기에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가졌다.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김동극 이사장은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제주4․3의 어둡고 추웠던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화합과 상생을 위해 나아가는데 제주도민과 늘 공무원연금공단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공단 이사장 취임의 각오를 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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