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도심 속 힐링축제, '문화가 흐르는 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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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도심 속 힐링축제, '문화가 흐르는 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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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한 여름 밤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축제인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4회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가 18일 오후 5시 개막해, 주말인 19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문화가 흐르는 밤 행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도2동의 대표 행사이다.

첫 날 행사에서는 DJ(김지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지역주민의 사연과 함께 음악을 소개하는 '한 여름의 도심 속 우리동네 낭만 라디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사라봉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라인댄스, 난타, 이도이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초대가수 김나연과 김희진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19일에는 트롯장구, 공연(섬보이, 양지수, 휠러스), 버블아티스트, 시네마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행사엣는 ESG전시부스를 운영해 제주에서 직접 수거한 병뚜껑 9000여개를 재활용해 제작한 픽셀아트 작품을 슈퍼마리오 게임 속 한 장면을 구현하는 등 탄소중립, 순환경제, 녹색소비 등의 관심도 유도해 관심을 끌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제 개막식에서 “이번 축제가 폭염과 일상의 무게에 지친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이웃과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재영 이도2동장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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