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미래학교추진단이 오는 9월1일 출범하는 가운데, 신임 단장에 문성인 교육행정과장(서기관)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미래학교추진단 신설과 관련한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9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미래학교추진단장 임명과 더불어, 한경미 사무관(5급)이 서기관(4급)으로 승진하며 신임 교육행정과장에 임명됐다.
5급 인사에서는 미래학교추진단에 임경희 사무관, 김명관 사무관, 총무과에 강재훈 사무관, 제주국제교육원에 김희선 사무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김영란 사무관이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에 따른 것으로, 미래학교추진단은 학교체제개편, 학교신설,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제주 미래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교육주체의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요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학교 체제개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 월평초·중학교 신설 업무도 전담으로 추진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