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입 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 시작...온라인 작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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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입 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 시작...온라인 작성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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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지역 수능 수험생들은 온라인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오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및 도교육청 등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자신의 고등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 원서를 내면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제주지역에서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 중 수도권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위해 9월7일, 9월 8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80)에 도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도교육청 접수 대상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수험생을 위해 오는 31일, 9월1일  양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 토평로 43)에서도 파견접수를 진행한다.

그외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 시·도 졸업생(주소지가 제주도인 경우) 등은 도교육청(제주시 문연로 5)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 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5일까지 온라인(https://csatapply.kice.re.kr)으로 수험생이 인적 사항(사진 포함), 응시 영역 및 선택과목 등을 입력하고 원서 접수처를 방문해 신분 확인 및 제반 과정을 거치면 원서접수가 완료된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은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가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작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사 또는 가족과 상의하며 화면을 보면서 본인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입력할 수 있고, 출신학교에 가기 부담스러운 졸업생은 사전 입력을 통해 학교 방문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시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서류, 준비물 등이 다르기에 반드시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온라인 작성시스템 설명서 및 응시원서 접수 관련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je.go.kr/) 공지 사항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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