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김태홍 경위,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김주업 경위, 제주경찰청 첨단안보수사계 김보람 경장 등 3명이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정됐다.
제주경찰청은 31일 오전 제19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인증패와 특전 등을 전달했다.
김태홍 경위는 여성청소년 수사분야 베테랑 팀장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피의자를 다수 검거하고 팀장으로서 솔선 수범하여 제주보안관시스템(JSS)를 적극 실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했다.
김주업 경위는 지난 2월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차량 6대를 들이받는 난폭운전을 한 20대 여성 ㄱ씨의 차량을 순찰차로 신속히 차단한 뒤 ㄱ씨를 검거해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는 등 믿음직한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
김보람 경장은 주요 정보기관 등 국내 안보전문가들에게 피싱 메일을 보내 해킹을 시도한 배후조직을 밝혀내고 피해 통보, 보안 조치 등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상률 청장은 "더 안전한 제주, 더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 경찰의 사명을 잊지말고 '주민을 지키는 진정한 전사(Warrior)이자, 수호자(Guardian)'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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