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 하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명, 심화과정 10명,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뤄졌다.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2024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의가 이뤄졌으며, 2024년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해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2024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