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공론화위, 남중·여중 →'남녀공학' 전환 공론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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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 남중·여중 →'남녀공학' 전환 공론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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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다음달말 공론화 방법 결정 후 의견 수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제3기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제주교육  제3호 의제로 도내 남중·여중 의 남녀공학 전환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9조에 의해 김광수 도교육감이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의제로 제안한 것으로, 출석위원 전원 동의하에 의제로 선정됐다. 

앞서 김 교육감은 도교육감은 중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남녀공학 전환 의제를 제안한 바 있다. 또 타시도에서도 최근 들어 단성(單性)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는 특정 학교가 아닌 도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제3호 의제가 선정됨에 따라 8월 말 공론화 방법이 결정되고, 공론화 절차에 따라 도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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