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미래전략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단장 전유진 교수) 소속 허성표 교수(해양과학대 해양생물 번식 전공) 연구팀과 김병훈 신진연구원(박사후과정)은 최근 한국수산과학회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병훈 연구원은 'Exploring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channel for study of thermo sensory neurotransmission pathway in Fish'라는 주제로 어류가 수온 변화를 감지해 반응하는 열감각신경전달경로를 유전자 발현 변화를 통해 규명하기 위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허성표 교수 연구팀의 이규호 학생연구원(석사과정)은 'The potency of using pairwise female-male-related transcript mRNA percent ratio as an indicator of the phenotypic sex confirmation of olive flounder'라는 주제로 유전자 발현 차이를 이용한 양식넙치의 성판별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제주대 허성표 교수는 "두 연구는 최근 양식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식 어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양식 어가의 소득향상 및 양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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