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서현주 소방위가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지난 13일 개최된 소방청 주관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한 서현주 소방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육대상별 특성과 생애주기별 교육기법을 공유하고 19개 시도 중 최우수 강사를 가려내는 대회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서현주 소방위는 '화재안전 나침반'을 주제로 일상 속 부주의와 안전불감증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안전리더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효과적인 강의를 전개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참가자 중 유일하게 '안전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성인 화재안전리더로서의 책임감과 동기를 부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현주 소방위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소방안전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범도민 소방안전교육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