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정재현 순경이 너울에 휩쓸려 갯바위에 고립된 관광객 2명을 구조한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웃개에서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 2명이 너울에 휩쓸려 갯바위에 고립됐다.
태웃개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정 순경은 이들을 발견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현 순경은 "경찰관이라면 마땅히 해야할 임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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