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식품생명공학과 천지연 교수와 수산생명의학과 전유진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395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총에서 1991년부터 선정해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천지연 교수의 논문은 제주에서 사육되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식용 분말 제조의 최적 공정을 제시하기 위해 전처리 조합, 건조방법, 탈지의 유무를 기준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유진 교수의 논문은 바다대나무(Ecklonia maxima) 줄기 유레 후코이단의 구조적 특성과 항염증 효능을 규명하고,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마련하여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일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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