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YWCA통합상담소(소장 양금선)은 23일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부설 안마수련원에서 안마사 수련원생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안마는 손으로써 인체에 대한 물리적 시술행위를 하는 것으로써, 안마를 하다보면 부적절한 성희롱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번 교육은 특히 교육대상이 시각장애인임을 고려하여 교육자료를 미리 점자로 번안하여 맞춤형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 문채수연은 건강한 근로환경의 안전확보를 강조하며 사례를 통한 대처법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사)제주YWCA통합상담소 양금선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안마업을 통해 노동권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현장의 실질적인 성희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제주YWCA통합상담소는 다양한 교육대상에게 대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문의는 (사)제주YWCA통합상담소 전화 748-3040 교육신청은 홈페이지(http://www.woman3040.or.kr)에서 가능하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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