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진행 중인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에게 자동개폐기, 환풍기 등 자동화시설을 지원해 작업 편의를 제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한 영농작업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시설재배 농가의 연중재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된다. 보조율은 60%로, 이는 FTA(자유무역협정) 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단가 기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걸쳐 7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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