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캠페인을 오는 6월 1일부터 전한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선박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표어를 담은 현수막을 청사, 제주항 연안 및 국제여객터미널, 운진항 가파도선착장, 산수이동 선착장에 게시했다. 또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제주항을 이용하는 내항여객선 선장 및 선원을 대상으로 선박 충돌·전복·침몰 사고 예방 전단지, 안전사고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여객선 선장 및 선원 등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소재 화물선사 및 화물선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심사 시 선박 충돌방지를 위한 항해당직 근무 철저, 졸음운항 방지 등을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주단은 제주기항 여객선 및 화물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사안전감독관이 지도·감독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이승두 단장은 "최근 5년간 선박 충돌사고가 여름철 주요 해양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해양안전캠페인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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