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를 선정해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비를 비롯해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내 배수계획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침사지와 집수정 등이 중점 확인된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되,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 또는 안전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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