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도 함께 구웠습니다"....직접 만든 사랑의 빵 푸드마켓에 전달
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은 창단 16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전문 제빵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재료 계량과 반죽은 물론, 짤주머니에 담은 반죽을 팬닝하고, 오븐에 넣어 구워내는 등 빵 만들기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직접 만든 빵은 푸드마켓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된다.

강은숙 회장은 “서툰 솜씨였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존셈봉사회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존셈봉사회는 2007년 창립 이후 올해 5월까지 공직자 및 가족 6370여 명이 참여하고, 42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존셈’은 세심하고 따뜻한 인정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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