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영화 '폭군' 박훈정 감독 명예도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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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화 '폭군' 박훈정 감독 명예도민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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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배경 영화 제작으로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청정 제주 이미지 홍보에 기여한 박훈정 감독(영화사 금월 대표 겸 영화감독)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박훈정 감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낙원의 밤’과 ‘마녀2’ 등의 작품을 제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제주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영화 ‘폭군’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은 타 지역 영화,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촬영지 섭외 및 행정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영화 ‘폭군’의 제주 촬영으로 10억 원 내외의 도내 소비 촉진과 스태프 80여명 이상 체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 홍보로 인한 제주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여러 측면에서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여러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며 제주가 로케이션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주 배경 작품 제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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