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북대구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 초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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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북대구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 초정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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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최된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사진=제주농협) ⓒ헤드라인제주
지난 15일 개최된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사진=제주농협)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 15일 소비지 협력체계 강화와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2월 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화재피해를 입었던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노지감귤 유통현황을 점검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도매시장 관계자가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제주농협에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건의하면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5개법인 관계자와 김희현 정무부지사,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과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추진계획에 대한 농식품부의 정책설명과 제주 감귤산업 및 유통에 대한 제주농협의 현황 설명, 감귤 유통활성화와 가격안정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업무협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자리가 산지와 소비지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식품부의 온라인거래소 출범에 발맞춰 제주 농산물 산지전자경매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 김동륜 감귤지원단장은 "최근 유통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감귤 상품성 향상과 유통개선 방안에 대한 소비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늘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지와의 협력체계 강화와 신뢰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은 2021년 노지감귤 기준 1만 6573톤을 출하해 9대 도매시장 중 서울 가락도매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출하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지난 15일 개최된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사진=제주농협) ⓒ헤드라인제주
지난 15일 개최된 북대구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워크숍 (사진=제주농협)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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