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품대전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1건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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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품대전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1건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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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주말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제주식품산업대전' 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21건에 약 1억2800만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제주지역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도내 30개 기업이 참여해 일본,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 등 8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였다.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매칭한 해외바이어 및 도내 수출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해외통상자문관이 직접 수출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장경쟁력 점검, 판로개척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선 145건에 약12억5천만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돼 이중 21건에 약1억2800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웠던 제주기업에 수출길 재개를 위한 희망의 신호탄이 됐다"며  “국내 제품을 전문으로 소싱하여 해외에 수출하는 바이어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시범 주문발주 등 즉각적인 가시적 성과들이 나오면서 참가 업체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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