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일 2023학년도 한밝과학축제를 개최했다.

2023 한밝과학축제는 발명 아이디어 공모부문과 융합과학, 항공우주 경연부문으로 진행됐으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과학적 탐구력을 겨루며,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부문 융합과학은 120분 동안 창의적이고 심미적인 과제 작품을 완성하고, 60분은 발표하는 활동으로 진행됐고, 항공우주는 전동 글라이더를 120분 동안 제작하고, 체육관에서 날리기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연부문은 주어진 시간 내에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을 수행했는데 융합과학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구조와 재료를 갖춘 10층 건축물 만들기'를 통해 기능성, 심미성을 고려해 평가했고, 항공우주는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 완성도를 평가했다.

고성무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이러한 과학 축제를 통해 과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미래 과학 기술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