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나누고, 기억하겠습니다"...NH 기억나눔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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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나누고, 기억하겠습니다"...NH 기억나눔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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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로 4.3평화공원 내 계절화 식재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31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기억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공원 내 꽃모종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NH 기억나눔 봉사단은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할 사람·사건·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공유해 따뜻한 농업·농촌·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봉사단은 양주필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을 단장으로, 3급 이상 사무소장및 단장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앞으로 국가유공자, 4·3 유가족, 원로 조합원 등 을 대상으로 매월 1대1 감사 방문, 분기별 나눔행사를 가지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첫 번째 행사로 이날 4·3평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리골드 등 계절화 5백본을 공원 내 인도변에 심었다.

양주필 봉사단장은 "기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분들께 존경과 사랑,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뿌듯한 제주농업, 따뜻한 제주농협'을 슬로건으로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어려운 이웃 장보기 지원 , 정전 70주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사회공헌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나눔 사업을 다변화 하는 등 지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NH 기억 나눔 봉사단원들이 31일 4.3평화공원을 찾아 계절화를 심고 있다.
NH 기억 나눔 봉사단원들이 31일 4.3평화공원을 찾아 계절화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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