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암환자·가족 건강관리실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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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암환자·가족 건강관리실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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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지난 20일부터 암환자·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6주차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속에서 소소하게 실천 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열기, 체수분 관리의 중요성, 숙면유도운동, 일상 속 암 유발 요소 알기 등 건강생활습관 교정과 건강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맨발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주차는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상황에 공감하며 마음을 열었고, 대상자들의 체수분을 측정하여 앞으로의 식습관·생활습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했다. 

2주차에서는 '내 세포를 위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건강식인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 과일과 함께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6주차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을 편성해 '환상 숲 곶자왈 공원'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자기 자신 및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부보건소서는 정기적으로 재가암환자들에게 가정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와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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