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등학교, 제주혈액원에 사랑의 헌혈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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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등학교, 제주혈액원에 사랑의 헌혈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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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32명 헌혈 참여
성산고등학교가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사진=제주혈액원) ⓒ헤드라인제주
성산고등학교가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사진=제주혈액원) ⓒ헤드라인제주

성산고등학교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에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날 헌혈증 전달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도 실시됐다.

이날 헌혈행사는 성산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진행됐으며 28일 하루 동안 총 32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서 35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 전달했다.

성산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사랑의 헌혈행사를 35회째 진행하며 지금까지 2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박하빈 성산고등학교 학생부회장은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우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해주는 성산고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사회 및 수혈인구 증가로 고교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해진 만큼 도내 위치한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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