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준비 전담TF가동
상태바
제주도,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준비 전담TF가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 준비 전담팀(TF) 지원협의회 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3일 전햇다.

TF는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편의시설 및 유니버설디자인 담당부서, 행정시 체육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기장 시설 확충 등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월 중순까지 도‧행정시‧체육회가 경기장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종목별 경기장 배정안을 마련하고 전반적인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범위 등 전국체전 시설확충 기본 로드맵을 마련해 4월말까지 국비를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전국체육대회 후속대회인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체전 준비 시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전국 장애인체전에 대비한 시설확충과 함께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체전이 되도록 전 도민 장애인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와 함께 스포츠로 건강한 제주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체육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