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연삼로~건주로 교차로(연삼로 삼화지구 스타벅스 앞 삼거리)의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2021년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선 사업에서는 신호등 전방 추가 설치를 비롯해 점등형 표지병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좌회전 차로 2개 운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차로 폭 조정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좌회전 차로 추가로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구조 개선, 인도 정비, 식수공간 확보 및 시설물 설치 필요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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