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인력맞춤형 군(軍)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졸업생 19명이 임기제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2022학년도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과정에서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
서귀포산과고에 따르면, 이번에 입대한 부사관들은 군 복무 중 e-MU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 프로그램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산과고 통신전자과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졸업생 중 6명은 e-MU 과정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에 입학해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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