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업취약계층 취업촉진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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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업취약계층 취업촉진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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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부터 구직자의 취업의욕 제고와 자신감 회복, 구직기술 습득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취약계층 취업촉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심리안정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취업의욕 고취와 취업기술 연마가 필요한 구직자 중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희망프로그램’,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CAP@)’, ‘단기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희망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자기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중장년·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운영되며,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은 청년(만15~34세) 취준생의 강점 탐색과 직무 이해, 채용트렌드에 적합한 취업서류 작성 및 면접 준비 방법 등 구직기술을 강화하는 것을 지원한다.

단기집단상담프로그램은 구직의욕 고취 및 자기이해, 직장적응 등 취업준비능력을 함양하는 단기(3시간)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은 3월 초 워크넷(www.work.go.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워크넷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은 구직자가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아 취업가능성을 높여 빠른 재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심리상담치료센터에서 심리컨설턴트와 1대1 심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및 심리상태 측정, 개인별 문제 확인과 후속 심층상담이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자별로 맞춤형 상담사가 배정돼 일정 조율 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팀(710-4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높여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구직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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