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의원대회 개최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이 차기 총선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5일 2023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규약 개정,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대의원대회는 정의당 제주도당의 최고 의결기구로,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당원들을 대신해 도당의 주요사업을 결정한다.
이 날 확정된 2023년 사업계획에는 지역위원회 및 분회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도당의 조직적 토대를 강화하고, 부문위원회 사업 및 청년 사업을 통해 당의 외연을 확장키로 했다.
또 도당의 총선 준비체계를 구축해 총선 준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4년 총선과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합적으로 기획할 4년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선 및 지방선거 전략전술을 수립하고, 후보발굴 및 후보활동 지원, 제주지역 맞춤형 총선정책 등을 마련해가기로 했다.
김옥임 위원장은 “지난 해 양대선거에서 드러난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는 올 해 1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주도에서 다시 진보정치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대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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