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실.복합문화시설 확충...해안도로 안심길 개선 등 추진
강병삼 제주시장 사업 추진상황 점검..."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강병삼 제주시장 사업 추진상황 점검..."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비양도 어촌뉴딜300사업이 올 상반기 중 완료된다.
제주시는 비양도 어촌뉴딜300사업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반기 중 준공을 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총 사업비 64억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2019년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후 시행계획을 마련,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비양도항 주변 대합실 및 복합문화시설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어항디자인이 개선되고, 레저선박계류시설과 문화광장, 해안도로 안심길 등이 조성된다. 또 등산로 정비와 함께, 팔랑못 경관도 개선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비양도를 방문해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점검을 마친 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등 휴게공간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섬 비양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