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확대...야외 운동기구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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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확대...야외 운동기구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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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포털 등록 및 제주 공간정보 포털 등재를 마치고 도민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공간정보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을 보면, 도민들이 운동기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 전역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위치 및 종류 등 현황 데이터 5198건을 구축했다. 인ㄴ 야외운동기구의 효율적인 관리 및 설치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네스코가 소멸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한 제주어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지명의 옛 명칭을 조사해 공간정보 데이터 1만 400건(62개동 134개리)의 구축을 마쳤다. 

마을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활용해 제주어 보존과 함께 새로운 관광컨텐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휴대폰 보급 일상화로 공간정보는 일상생활과 무척 밀접해졌다”면서, “도민 알권리 보장과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곳곳에 숨은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주도를 디지털로 구축해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위성 등 미래신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공간포털은 공간정보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와 협업해 새로운 공간정보 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항공영상도 서비스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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