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해양산업발전포럼'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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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해양산업발전포럼'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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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26일 의사당 1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참여의원 소개, 2023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등이 논의했다. 

포럼은 올해 △제주수산업계의 최대 현안사항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지자체간 해상경계설정에 앞서 제주도 바다자치 실현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돌고래 생태허브 조성방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도 해양문화를 전승·보전·계승하기 위한 해양관광산업 육성 및 해양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고,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들이 해양을 통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결정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해 수산업계가 위기에 놓여 있고, 지자체간 해상경계설정에 대한 국회 입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양보호생물인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도민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며, “제주도 해양수산 현안사항 및 해양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의원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제주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산업발전포럼에는 송창권 위원장(대표), 양홍식 의원(부대표), 강연호 위원장,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9명이 참여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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