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도권 대학생 '탐라영재관' 입주 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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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도권 대학생 '탐라영재관' 입주 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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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명 선발 예정...26일까지 온라인 접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제주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 탐라영재관 입주학생 선발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3년도 탐라영재관 입주학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28명(남학생 76명, 여학생 152명)으로, 희망자는 제주도탐라영재관 누리집(https://genius.jpdc.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자다. 단,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도권인 자는 제외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30%(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생활정도 70%와 가점 및 감점으로 평가한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부터 탐라영재관 노후시설 및 환경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책상, 침대 등 기숙실 가구를 전면 교체하고, 기숙실 개별 냉·난방기 설치 등을 마쳤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는 입주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거주환경 제공을 위해 7억 원을 투입해 승강기 교체, 기숙실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탐라영재관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제주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및 학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제주청년들에게 희망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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