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현안.재난안전사업 특별교부세 3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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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현안.재난안전사업 특별교부세 3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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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해․재난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로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는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안부에서 정기 교부된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으로 3개 사업에 16억원, 재난안전 사업으로 5개 사업에 20억원이다.

지역 현안에서는 서귀포 오조리 중계펌프장 하수관로 개선(3억 원), 도남동 주민불편 도로시설물 정비(6억 원), 중앙중~오남로 간(중로1-1-31) 도시계획도로 개설(7억 원) 등이 추진된다.

재난안전 사업으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6억 원), 수산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5억 원), 고산동산 자동제설장치 설치(3억 원), 제주동중학교 서측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3억 원), 고내 어촌정주어항 방파제 재해복구(3억 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올 한해 제주도가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총 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도와 지역 국회의원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절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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