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제주국제평화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제주 국민외교센터는 서울 광화문(2018년), 양재(2020년), 부산(2022년)센터에 이어 전국 네 번째, 지방자치단체로는 두 번째 개소로 제주도민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외교부와 함께 내년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외교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 국민외교센터는 국민외교에 대한 이해, 도민과 국민의 참여 기회 강화로 제주와 대한민국의 외교역량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세계와 청년을 잇는 가교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