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3회 The Dream Ocean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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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3회 The Dream Ocean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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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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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 교수)은 최근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제3회 The Dream Ocean 학생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모전에서 '탐나紙(지) 팀'이 해양수산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탐나紙(지) 팀은 해양 유해자원인 갱생이모자반을 활용한 한지 개발을 통해 해양 정화 및 오염물의 리사이클 방안을 제시해 '청정 제주 해양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ㆍ수산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대와 목포해양대ㆍ창원대 등 3개 국립대학의 공동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3개 대학 28개팀 77명이 참여했다.

제주대는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HaeVa 팀,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한 수산용 항생제 대체), 장려상(노틸러스 팀,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 양식 구조물 및 원료 개발)도 받았다.

해양관광분야에선 서주소예 팀(MR로 보는 제주 고래이야기), 느영나영 팀(해산물을 활용한 마을 밀키트), 청정해역 팀(갯벌과 어촌의 상생)이 장려상을 받는 등 제주대 6개 팀이 모두 수상했다. 

김재훈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3개 대학 해양·수산·관광분야 학생들이 전공지식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공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국립대와 지자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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