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이다.
공모 대상은 생활필수품을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도선사업자 또는 생활필수품 판매사업자 등이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주민들이 가스, 유류 등 생활필수품을 도서 외 지역주민들과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보편적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공모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해상운송 협약을 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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