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37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운영 △열린 교육감실 운영 △미래형 디지털 교육 강화 등 36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계속 공개중인 사업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을 포함해 총 37개 사업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참여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공개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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