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기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7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9기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상호 전 사라의집 원장이, 부위원장에는 박정해 무지개마을 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 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상호 위원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각종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시의적절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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