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으로 새로운 소득사업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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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으로 새로운 소득사업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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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자반 양식으로 어촌계 양식산업 디딤돌 구축 마련

서귀포시가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으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사업 창출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최근 연안어장에 해조류 양식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안어장 해조류 양식시설 지원사업은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신규사업으로 어장의 환경 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수산생물 서식지 및 산란장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소라, 전복 외 해조류의 대량 양식 및 판매를 통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토산리어촌계 어장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자해 5ha 규모의 해조류 양식 기반 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6월 착공해 현재는 양식시설 설치 및 참모자반 이식까지 끝난 상태로 내년 2월경 참모자반 첫 수확이 있을 예정이다.

내년 첫 참모자반 생산량은 약 40톤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참모자반을 건조했을 경우 약 7000kg정도 될 것으로 본다. 참모자반 거래 예상가는 생모자반인 경우에는 kg당 3000원 선, 건모자반인 경우에는 2만5000~3만원선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로운 해조류 양식 최적의 어장을 발굴,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참모자반을 생산․판매해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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